1. 통신 발전사
1) 유선통신 발전사
- 기술 발전: 회선교환 → xDSL → FTTH
- 서비스 발전: 음성 → 저속 데이터 → 초고속 인터넷 → 기가인터넷
2) 이동통신 발전사
- 기술 발전: 아날로그 → 디지털 TDMA/CDMA → 디지털 OFDMA
- 서비스 발전: 음성 → 영상 → 모바일 인터넷/사물인터넷
2. 통신 발전 주요 이벤트와 성공 요인
1) 주요 이벤트 개요
- 기술: 1가구 1전화(TDX), 1인 1전화(CDMA), IPTV(xDSL/FTTH), 스마트폰 대중화(LTE)
- 서비스: 유선에서는 IPTV, 이동통신에서는 스마트폰 앱이 주요 서비스
2) TDX 개발
- 배경: 급증하는 전화 수요 해결 및 외국 기술 의존 극복
- 개발 과정:
- 1982~1986년 연구비 240억 원 투입
- ETRI 주관, 삼성·LG·대우통신 등 국내 제조업체 참여
- 1986년 TDX-1 전자 교환기 상용화
- 의미:
- 전자교환기 국산화 성공으로 기술 격차 단축
- 전화 보급 확대 및 외화 절감 효과
3) CDMA 개발
- 배경: 디지털 이동통신 기술 확보 필요성
- 개발 과정:
- 1991년 Qualcomm과 기술 협력 시작
- 1996년 세계 최초 상용화
- 1998년 SMS 서비스 시작
- 성과:
- 세계 최초 CDMA 상용화로 기술 자립 달성
- 글로벌 시장 선점
4) 초고속 인터넷 개발
- 배경: 인터넷 서비스 확대 및 정보화 사회 구축
- 개발 과정:
- 1990년대 초반 PC통신 및 ISDN 서비스 확산
- 1994년 KORNET 구축으로 본격적인 인터넷 시대 시작
- 의미:
- 인터넷 대중화 촉진
- 정보통신 인프라 기반 강화
5) WiBro와 LTE 개발
- WiBro:
- 2006년 세계 최초 상용화
- OFDMA 기반으로 모바일 인터넷 기술 선도
- LTE:
- 2007년 이후 스마트폰 대중화로 고속 대용량 이동통신 수요 증가
- 2010년대 초 LTE 상용화로 글로벌 통신 시장 선도
6) 성공 요인
- 유선: 정부 주도의 국가 연구개발 프로젝트, 초고속 정보통신망 구축
- 이동: 산학연 협력 개발 모델 및 표준 선도 전략
3. 6G 통신 배경 및 비전
1) 사회적 요구
- 미래 사회 변화 대응: 데이터 빅뱅, 네트워크 지능화, 융합 서비스 가속화
- UN SDG 연계: 지속 가능한 개발 목표 달성을 위한 기술 기여
2) 산업적 요구
- 5G 고도화: 자율주행, 커버리지 확장, 에너지 효율성 향상
- 6G 신규 Use Case:
- 차세대 XR(확장 현실)
- 초실감 디지털 트윈
- 인공지능 활용 네트워크
3) 사용 시나리오
- 5G 확장: 광대역 → 몰입형 통신, 초신뢰 → 극초신뢰
- 6G 신규: 인공지능/통신 융합, 센싱/통신 융합
4) 요구 성능
- 5G 개선: 데이터 속도, 스펙트럼 효율, 지연시간 등
- 6G 추가: 커버리지, 센싱 성능, AI 성능, 지속 가능성
4. 결론
- 통신 발전: 기술과 서비스의 비약적 발전을 통해 사회와 경제에 기여
- 6G 비전: 미래 사회 요구를 해결하며 지속 가능한 발전을 지원하는 핵심 인프라로 자리 잡을 것
연구개발 현황
대한민국의 통신 연구 개발은 기술 자립과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목표로 진행되어, 유선과 무선 통신 기술에서 성과를 이뤘다. 유선 통신에서는 1980년대 TDX-1 전전자교환기의 개발이 중요한 이정표였다. 급증하는 전화 수요와 외국 기술 의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1982년부터 시작된 이 프로젝트는 1300명의 연구 인력과 240억 원의 연구비가 투입된 대규모 프로젝트였다. 1986년 농어촌 지역에서 최초로 상용화되며, 1가구 1전화 시대를 열었으며, 기술 국산화와 외화 절감이라는 경제적 성과를 거뒀다.
무선 통신에서는 1990년대 CDMA 기술이 핵심이었다. 대한민국은 Qualcomm과의 협력을 통해 1996년 세계 최초로 CDMA 상용화에 성공하며, 디지털 이동통신 시대를 열고 글로벌 이동통신 시장에서 선도적인 위치를 확보했다. CDMA의 성공은 3세대 통신 기술에서 대한민국이 핵심적인 역할을 할 수 있는 발판이 되었으며, 이동통신 산업의 빠른 성장을 이끄는 계기가 되었다.
이후 2000년대에는 초고속 인터넷과 LTE 개발이 중심이 되었으며, 초고속 인터넷은 유선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1990년대 후반부터 상용화되기 시작해 정보통신망의 고도화를 이끌었다. 무선 통신에서는 WiBro(휴대 인터넷)와 LTE 기술이 개발되었다. 그 중 LTE는 스마트폰 대중화로 증가한 데이터 트래픽 수요를 해결하며 글로벌 표준으로 자리 잡았다.
현재는 6G 기술 개발이 진행 중이며, 자율주행, 확장현실(XR), 디지털 트윈 등 차세대 서비스를 지원하는 초고속·초저지연 네트워크를 목표로 한다. 특히, 데이터 빅뱅과 네트워크 지능화 요구에 대응하며, 에너지 효율성과 지속 가능성을 중점적으로 연구하고 있다. 대한민국은 정부 주도의 산학연 협력 모델을 통해 6G 기술의 국제 표준화를 선도하고 있으며, 2030년까지 기술 완성을 목표로 연구개발을 집중하고 있다. 이러한 통신 기술의 발전은 국가 경제와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